일상

택패파업 .. 계속 이어지는 이유?

리콩이 2021. 6.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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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택배업계 가격이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파업이 이어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택배노조는 우정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분류작업을 택배사가 책임지라는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파업을 하고있다.

택배업 특성상 물량이 줄어들면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15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파업 일주일째를 맞이하여 택배노조는 오는 16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합의 기구 회의를 앞두고 투쟁강도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

택배노조는 민간 택배사들은 적어도 어느정도의 분류인력을 투입하고 있고

분류인력 투입이 거의 없으며,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택배 노동자들은 건당 수수료가 각자의 수입이 된다. 

쉽게 설명해 근로시간을 줄여 배송 할 수 있는 물량이 줄어든다면 수입도 같이 

떨어 지게 되는 구조인 것이다.

 

 

만약 근무시간이 주 60시간 이내로 된다면 택배노동자의 임금이 약 10%정도 감소된다.

택배비가 인상하여 150원이라고 한다면 택배 노동자의 수수료 인상은 8원 정도이다.

 

 

정부 역시 물량 감소분에 대한 수수료 보전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노조 측의 반발을 더욱 더 사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파업의 여파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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