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그는 누구인가?
1963년,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가곡리에서 태어났다. 영광홍농중학교와 광주대동고등학교(8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0기를 수료하고 검찰에 몸을 담았다.
일선 수사검사 시절부터 특수부에서 자주 근무했으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거친 특수통으로 평가받는다. 대검 과학수사부의 초대 부장을 맡아 첨단 과학수사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화력이 좋고 지휘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검찰 내외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이 존재한다.
경력:2018.06~2020.04 법무부 차관
2017.08~2018.06 제42대 법무연수원 원장
2015.12~2017.07 제15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2015.02~2015.12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부장
그는 22개월간 법무부 차관으로 재직 하였으며 박상기,조국,추미애 장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새 검찰총장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 하며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검사가
"죽 쒀서 개에게 줬다"라고 발언해 집중 되었다.
또 다른 유력한 여권의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되다 탈락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대신 김 후보자가
총장 후보로 지명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진 검사는 과거 자신이 수사하던 피의자 사주를 봐주며 변호사를 바꾸라고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법무부 징계를 받을 때 법무차관이었던 김 후보자에 대해 악감정을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
법조계에서는 김 후보자에 대해서도 친정권 성향이라는 정치적 중립성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진 검사는 3일 페이스북에 “죽을 쒀서 개에게 줄 때가 있다”며 “개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썼다.
앞서 진 검사는 김 후보자가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거론되던 지난달 23일 김 후보자 실명을 언급하며 페이스북에 비판 글을 썼다. 그는 “원래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서 김오수라는 분이 누군지도 몰랐다”며 “도사로 몰려 법무부에 징계 회부되는 바람에 징계위원회에 출석하게 됐다”고 했다.
진 검사는 “실체 진실에 전혀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자기 동료인 간부들에 대해 감찰을 청구하는 사람에게 보복하는 것이 자기 역할이라고 생각하는구나 싶어 구토가 나왔고, 집에 돌아와서도 몇 시간 계속 구토를 했다” 이에 이어 이런 사람이 법무차관이었다는 현실에 분노가 밀려왔다”고 했다.
진 검사는 이후 법무부로 부터 징계를 받고, 해당 처분에 반발해 징계 취소 행정소송을 냈지만 1·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진 검사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 여성을 지속적으로 ‘2차 가해'했다는 비판도 받아왔다.
그의 논란
법무부 간부들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수사팀을 꾸릴 것을 검찰 측에 제안하여 논란이 되었는데, 김오수 당시 법무부 차관이 그 간부들 중 한 명이었다. 이를 두고서 야권과 보수진영에서는 법으로 보장된 총장의 수사지휘권을 아무 근거 없이 박탈해 정권 불법에 대한 수사를 뭉개려 한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는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 금지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총장이 되는 이상 자신이 수사를 받고 있는 사건의 수사상황을 보고받을 수밖에 없기에 법조계와 언론에서는 수사 공정성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조선일보에서는 검찰총장 후보자가 검찰 수사 대상이라는 것이 말이 되냐며 비판하였다 . 이 때문에 검찰 내부에서도 친정부적인 인사를 임명하냐며 반발이 매우 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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