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본, 남태평양 화산 분화 쓰나미
리콩이
2022. 1.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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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5년 여만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그 이유는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 이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등 미국 서부 해안에서도 쓰나미 우려로 인해
해변과 부두가 모두 폐쇄 되었다.
16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오전 0시 15분 즈음
남서부 제도인 가고시마현 아마미군도와 도카라 열도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던 것이다.
쓰나미 경보로 8개의 현과 48개 도시에서 약 10만 1000세대 , 21만 3400명에게
피난지시가 내려졌으며 ,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다고 한다.
일본 남서부 일부 섬에 최대 3M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될 수 있다고
일본 기상청이 경보를 발령했다.
무로토시에서는 소형 선박 몇 척이 뒤집어지거나 기울어진 채 물에
거의 가라앉아 있는 모습이 NHK를 통해 중계됐다.
이에 따른 쓰나미 관련 특보는 16일 오후2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했다.
화산 폭발 영향으로 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질 가능성은 작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해 해제를 한 것이다.
그러나 높이 변화는 당분간 이어 질 수 있으므로 태평양 연안 지역에선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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